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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정보기술, AIoT 국제 전시회에서 스마트빅 등 솔루션 공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미소정보기술이 2023 ALoT 국제전시회에 참여해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인다.미소정보기술(대표이사 안동욱)이 2023 AIoT 국제진시회에 참가해 병원, 헬스케어 IoT 다비이스, 건설, 공장등 생산현장의 IoT센서들의 데이터 통합 빅데이터 플랫폼 스마트빅(SmartBIG)과 AI 가상 비서 미소봇(MISOBOT), 생산현장 이슈분석 솔루션(SVI)등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빅데이터 플랫폼 스마트빅은 병원과 건설, 유통, 금융 분야는 물론 우주, 항공 분야의 각종 IoT센서들와 디바이스를 연동해 클라우드 기반 AI학습 데이터 수집, 전처리, 가공과 빅데이터 분석을 제공한다. AI 개발 환경부터 최신 딥러닝 모델의 학습과 개발, 배포, 그리고 AI 인퍼런스 서비스까지 원클릭으로 AI개발을 지원하는 올인원 엔터프라이즈 MLOps 플랫폼을 통합한 AIoT 얼라이언스 플랫폼. 의료 현장에서는 병원정보시스템과 연동해 병원과 환자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고 중환자실 잔여 병상 가용성 여부 파악, 치료할 수 있는 응급실 식별, 환자 바이탈 모니터링, 의료 AI 진단, 원격진료 등을 제공한다.우주항공 분야에서는 위성의 각종 IoT센서에서 수집된 데이터분석과 위성의 고장 및 이상탐지등 지상 기지국 연동을 제공한다. 미소봇(MISOBOT)은 산업 현장에 특화된 AI 가상 비서로 소음이 심한 제조, 공장, 건설현장에서 노이즈 제거 기술을 활용해 현장에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한다.또한 스마트 디바이스와 IoT센서, 로봇등을 연동해 위험한 작업장에서 음성제어로 안전한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설비예지보전솔루션 스마트 FDC(Fault Detection Classification)는 생산현장의 설비이상, 공정불량, 이슈사항 분석 및 원인분석을 분석한다. 생산현장 영상관리 및 분석솔루션 스마트비전 인사이트(Smart Vision Insight)는 설비관리 수율향상, 불량원인 분석, 협동로봇을 이용한 무인화 공정, 주요 시설 관리 등에 활용된다. 그외에도 건설현장에서는 중대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에 특화된 데이터분석솔루션 스마트TA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미소정보기술 안동욱 대표이사는 "AIoT는 초연결성과 초지능성, 초융합성의 특징을 통해 사회 전반에 걸쳐 적용되고 있다"며 "미소정보기술의 빅데이터플랫폼을 통해 의료 공백 극복, 중대재해 방지, 산불과 홍수피해 예방, 교통약자 이동편의 지원, 에너지문제 등 사회 문제 해결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10 11:43:43의료기기·AI

한의계, 한방난임 치료사업 국가지원 요구에 정부 "근거 아직"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한의계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한방난임 치료사업 국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정부는 이를 위해 신뢰할 수 있는 근거가 더 필요하다는 입장이다.9일 대한한의사협회는 국회의원회관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국가 난임치료 지원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한의계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한의난임치료사업 국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주제발표를 맡은 동신대학교 한의과대학 양승정 교수는 기존 정부 저출산 대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지난 10년간 7조40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지만 그 성과는 미미했다는 것. 반면 전라남도와 전라남도한의사회가 진행한 '2022년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사업'은 유의미한 성과를 보였다고 강조했다.2022년 관련 사업에 대한 한의치료 4개월, 추적조사 3개월을 실시한 결과, 여성 참여자 75명 중 13명이 임신에 성공해 17%의 성공률을 기록했다는 것.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의 81.7% 만족감을 표시했으며, 62%는 진료 후 신체의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고 답했다는 설명이다. 한방 난임치료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성을 묻는 질문엔 90.1%가 그렇다고 답했다.양 교수는 "모자보건법 제11조의2에 보건복지부장관은 난임치료에 관한 의학적·한의학적 기준을 정해 고시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난임치료에 대한 환자의 다양한 선택을 존중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현재의 제도적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동국대학교 김동일 일산불교한방병원장은 2021년 서울특별시와 경기도에서 추진한 한방난임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국가지원 사업화 필요성과 추진방향을 설명했다.서울특별시의 경우 115명이 참여해 총 22명이 임신에 성공하는 등 19.1%의 임신율을 기록했다는 것. 또 김 병원장은 2012년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발표한 '한의약 생식건강증진과 난임치료 제도 마련을 위한 정책 연구' 설문조사에서 96.8%가 한의 난임치료사업이 필요하다 응답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한방 난임치료사업 지원 확대 방향으로 원인불명의 난임치료와 보조생식술 병행치료를 선별해 ▲신혼부부 한의생식건강 진단 사업 마련 ▲35세 이상 부부의 한의약 난임 예방치료 지원 ▲원인불명 난임에 대한 치료 지원제도 수립 ▲대한한방병원을 중심으로 한 보조생식술 시술 병행 한의치료 시범 지원 등을 제공해야 한다고 제안했다.그는 "한방 난임치료가 생식내분비 기능 개성과 전신건강증진, 난임 스트레스 해소를 포괄하는 '심신통합적 치료'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며 "치료지원의 제도화 방안으로 한방 난임치료 지원의 제도화를 위해 보편적 난임 예방과 선별적 난임치료 지원이 적절하다"고 말했다.반면 정부는 관련 쟁책을 마련하기 위해선 근거 기반 연구를 보다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한의계에서조차 2017년까지의 한방 난임치료 논문이 비교 연구가 아닌 직내 연구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는 것. 또 대상 환자수가 100명이 넘어가는 연구와 출생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내용이 부족하다고 언급했다.이와 관련 보건복지부 최영준 출산정책과장은 "정책을 만들고 수행함에 있어 중심이되는 것은 근거에 기반해야 한다는 것이다"며 "한의약 난임 표준 임상진료 지침 개발이 오는 2023년에 완료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지금까지 쌓아온 사업 경험이나 임상 결과들을 바탕으로 좋은 근거를 만드는 게 한의약 난임치료가 더 발전하는 첫 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신뢰할 수 있는 근거가 쌓이면 얼마든지 정책적으로도 도전할 수 있는 길이 열리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고 전했다.
2023-05-09 19:31:56병·의원

의료계서 강릉 산불피해지역 재난성금 전달 이어져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강릉시가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가운데, 의료계에서 이재민의 일상복귀를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21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는 전날 강릉아레나 임시대피소에서 재해구호협회에 강릉 산불피해지역 이재민과 피해복구를 돕기 위한 재난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의료계에서 강릉 산불 이재민 일상복귀를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의협은 자연재해로 인한 재난 지역과 인도적 도움이 필요한 국내외 여러 지역에 꾸준히 재난성금을 전달하며 보건의료전문가단체로서의 사명을 다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의협 이필수 회장과 서정성 총무이사가 참석했다.이 회장은 "예상치 못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릉시 이재민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마련하여 전달하게 됐다"며 "의협 14만 회원 모두가 산불과 같은 재난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일상생활로 조속히 복귀하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강원도의사회와 강릉시의사회도 각각 500만 원의 재난성금을 전달했다. 특히 강릉시의사회는 이날까지 야간 진료를 진행하는 등 강릉 지역 산불 피해 후유증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피해주민 의료지원에 나서고 있다는 설명이다.강릉시의사회 노영준 회장과 한기철 총무이사는 "강릉시가 지난 12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해 보여 오늘 재난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강릉시 지역 의료지원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달식에 함께 참석한 강릉시 김홍규 시장은 "의료계 전문가단체로서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의협과 강원도 및 강릉시의사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관내 행정력을 총동원해 사태를 빠르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홍성군의사회도 지난 19일 홍성군청에서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앞서 홍성군의사회 소속 회원들은 지난 8~9일 산불 피해가 컸던 서부면 송촌마을·내동마을·양곡마을을 찾아가 의료봉사를 시행한 바 있다.홍성군의사회 안형식 회장은 "지난번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 당시 모든 것을 잃고 실의에 빠진 주민들을 접하고 안타까움이 컸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우리 의사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마음을 담아 성금을 모았으니 이재민들에게 희망의 디딤돌로 잘 쓰였으면 한다"고 밝혔다.이에 홍성군 이용록 군수는 "이 혼란한 시기에 의료봉사 활동에 이렇게 많은 성금까지 기탁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군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2023-04-21 11:44:46병·의원

건보공단, 강릉시 등 산불피해 특별재난지역에 추가 급여 지원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11일 발생한 산불 때문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강릉시 등 11개 지역 피해주민에게 추가 급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산불로 긴급히 대피하면서 노인틀니, 장애인보조기기(보청기 등)를 분실, 훼손한 대상자에게 추가 급여지원을 하는 게 주된 내용이다. 노인틀니는 급여 후 7년, 장애인보조기기는 6개월~6년이 지나야 재제작 등이 가능하지만, 특별재난지역의 거주자 중 피해사실이 확인되는 대상자는 내구연한 이내라도 급여가 가능하다.건보공단은 보다 신속한 지원을 위해 처방전과 사전 승인절차를 생략하고 지자체의 피해사실이 확인 되는대로 즉시 지원하기로 했다.이상일 급여상임이사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어르신과 장애인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8 16:32:40정책

파마리서치, 강릉 산불 구호 성금 3억원 기탁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파마리서치는 강원도 강릉 지역의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구호 성금 3억원 및 5000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된 이번 성금은 특별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강릉 지역의 재난 구호 및 피해복구를 위해서 사용될 예정이다.정상수 파마리서치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강릉 주민들에게 작은 힘과 희망을 보태고자 마음을 모았다"며 "파마리서치는 성금 외에도 강릉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파마리서치는 강릉 소재 기업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문화 사업 및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3-04-18 11:40:10제약·바이오

다보스병원, 튀르키예 재난구호 성금 1천만원 전달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다보스병원은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1천만원을 기부했다.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16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성금 1천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은 지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이재민을 지원하고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다보스병원은 지난해 3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천만원을 희망브리지에 전해오는 등 재난 피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지속하고 있다.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재난마다 소중한 성금을 보내주시는 다보스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큰 피해를 본 두 국가의 재건과 회복을 위해 희망브리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양성범 이사장은 "갑작스러운 강진으로 폐허가 된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보며 매우 안타까울 따름"이라면서 "피해지역 주민에 대한 지원과 빠른 재건을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다보스병원은 용인 처인구에 위치한 종합병원으로 정형외과 등 척추관절센터·내과 진료를 위주로 비뇨의학과, 부인과, 이비인후과, 소아청소년과 등 20여개의 진료과와 전문 의료진이 지역주민을 위해 진료하고 있다.
2023-02-16 11:24:10병·의원

권역응급 최하등급 성적표 받은 한양대·제주한라병원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권역응급의료센터인 한양대병원과 제주한라병원이 지정기준에 미충족하는 C등급을 받는 불명예를 안았다. 더불어 지자체 행정조치로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됐다.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28일 '22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22년 6월 기준)를 발표했다. 올해는 2020년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현장평가를 실시했으며 시설·인력·장비 등 법정 기준 충족 여부를 평가했다.평가 대상은 권역응급의료센터 40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125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243개소 등 총 408개 응급의료기관으로 ①필수영역과 ②안전성, ③효과성, ④기능성, ⑤공공성 5개 영역 등 24개 지표를 평가했다.자료제공: 보건복지부 앞서 복지부가 밝혔 듯, 코로나19 확진 응급환자를 적극 수용한 기관에 대해서는 임시지표를 도입해 가점을 부여했다.가령 시도별·종별 코로나19 확진 응급환자 분담률이 평균 이상인 경우 1점을 부여하고, 중증응급진료센터, 감염병전담병원, 거점전담병원 등을 6개월 이상 운영하고 응급실 운영중단 기간이 1개월 이하인 경우에도 1점 가산점을 적용했다.이와 더불어 '중증 상병환자의 응급실 재실시간' 등 코로나 대유행으로 정확한 측정이 어려운 항목은 평가에서 제외했다.평가결과 권역응급의료센터인 한앙대병원과 제주한라병원이 C등급으로 과태료 부과대상이 됐다. C등급은 응급의료관리료도 -10%를 적용받고 (중증)응급환자 진료구역 관찰료, 응급전용 중환자실 관리료는 -20%를 적용받는다.반면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에 탈락한 아주대병원은 올해까지 4년연속 A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기록했다.경기지역만 보면 아주대병원 이외에도 한림대성심병원, 명지병원, 분당차병원, 순천향대 부천병원 등이 A등급을 받았다.아주대병원이 위치한 경기도 지역의 지역응급의료센터 A등급은 김포우리병원, 동국대 일산불교병원, 인제대 일산백병원,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굿모닝병원, 부천성모병원, 고려대 안산병원,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등 경쟁이 치열하다.복지부는 22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이외 권역응급의료센터 중에는 고대안암병원, 동아대병원, 길병원, 인하대병원, 전남대병원, 원주세브란스병원, 안동병원 등이 A등급을 획득했다.또한 지역응급의료센터 중에서는 온종합병원과 강원도속초의료원, 목포중앙병원, 경남 제일병원, 경희대 중앙병원, 창원경상국립대병원, 서귀포의료원 등이 C등급으로 불명예를 안았다.소위 대형병원인 빅5병원의 성적표를 보면 빅5병원 중 유일한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서울대병원은 B등급으로 응급의료수가 감산을 간신히 피했다.서울아산병원과 서울성모병원은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A등급 평가를 받아 응급의료수가 가산을 적용받게 됐지만, 삼성서울병원과, 신촌세브란스병원은 B등급에 그치면서 희비가 엇갈렸다. 한편, 이번 평가는 동일한 응급의료기관 종별 그룹 내 상위 30% 기관은 A등급, 필수영역을 미충족하거나 부정행위가 발견된 기관 등은 C등급, 나머지 기관은 B등급을 부여한 결과다.평가결과 시설·인력·장비 등 응급의료기관의 법정 기준을 모두 충족한 응급의료기관의 비율은 89.2%로 2021년도 평가결과 대비 9.8%p 감소했다.복지부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일부 지표를 평가하지 않았고 응급의료법 개정으로 인력기준이 강화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보건복지부 김은영 응급의료과장은 "내년도 발표 예정인'2023∼2027 응급의료 기본계획'에 따라 환자가 발생한 지역 내에서 최종치료까지 완결적 응급진료를 목표로 하는 응급의료체계 개편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2-12-28 12:02:15정책

선 시행 후 보완 정책이 가지는 함정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정부가 올해부터 시작된 2등급 의료기 공급내역보고 행정 처분을 1년간 유예하기로 했다. 이로서 7월로 정해진 보고를 포기했던 기업들도 1년의 시간을 벌게 됐다.정책 강행 의지를 보이던 정부가 급격하게 행정 처분 유예를 결정한 것은 당장 득보다 실이 많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정부는 이번 행정 처분 유예의 배경으로 기업들의 업무 부담을 언급했다. 하지만 이러한 업무 부담에 대한 호소는 제도가 시행된 2년전부터 지속된 일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정부의 태도는 강경했다.그러한 면에서 이미 행정 처분 대상이 확정된 시점에 갑작스레 처분을 유예한 것은 또 다른 배경이 있어 보인다. 사실 그 배경을 짐작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다.의료기기 공급내역보고는 의료기기 유통 구조 개선을 위해 2020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말 그대로 의료기기의 유통 내역을 하나하나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보고하도록 의무화한 정책이다.제조·수입사에서 기기가 생산, 수입되는 시점을 기준으로 도매상, 소매상, 의료기기 대리점, 간납사, 의료기관 등으로 의료기기가 입출고될때마다 그 주체가 일일히 이를 입력하도록 조치한 셈이다.사실 제도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정부와 기업들 모두가 인정하고 있다. 의료기기 유통 구조가 워낙 복잡하고 다양해 이에 대한 추적과 관찰에 늘 어려움을 겪어왔기 때문이다.문제는 '의료기기'로 통칭되는 제품의 스펙트럼이 너무 넓다는데 있다.실제로 정부는 2020년 가장 위험성이 높은 4등급 의료기기부터 시작해 2021년 3등급, 2022년 2등급, 2023년 1등급으로 단계적 확대를 예고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올해는 2등급 의료기기가 대상이 됐다.3, 4등급의 의료기기들은 인체에 삽입, 이식되거나 생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에 대한 공급내역보고에 대해서는 기업들도 이견을 내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하지만 1, 2등급의 의료기기는 이들도 할 말이 많다. 실제로 이들 품목들을 보면 안경 렌즈나 콘텐트렌즈, 마스크, 체온계 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수술 등에 필요한 3, 4등급 의료기기와 달리 사실상 전자기기와도 경계가 모호한 제품들이 많다는 의미다. 일부 의료기기 기업들이 1, 2등급 의료기기를 제약산업과 비교해 건강기능식품으로 부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그렇다보니 이 등급의 의료기기들은 제조사와 수입사가 천차만별이며 이를 유통, 판매하는 곳도 수도 없이 많은 상황이다.특히 이들 제품은 포장 자체가 1, 2개 들이 소포장이라는 점에서 취급점에서 여러 제조, 수입사의 제품을 소량씩 유통하고 있다.굵직한 기업들이 대량으로 공급, 유통하는 3, 4등급 의료기기에 비해 하나하나 일일히 보고해야할 항목들이 많아 업무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 밖에 없는 구조인 셈이다.이로 인해 의료기기 제조, 수입사와 유통기업들은 공급내역보고 제도가 시행되기 전부터 이러한 사항들을 지적해 왔다. 제도의 취지를 감안한다면 3, 4등급 의료기기만 대상으로 해도 충분하다는 지적이었다.또한 만약 1, 2등급 의료기기는 사실상 인체에 주는 영향이 적다는 점에서 확대 시행을 하더라도 3, 4등급에 대한 진행 상황과 업무량 등을 확인하면서 제도를 보완하자는 타협책도 내놨던 것이 사실이다.하지만 제도는 원안대로 진행됐고 결국 2등급 의료기기에 대한 보고 의무화가 시작된 올해 마침내 문제들이 터져나왔다. 도저히 업무를 감당하기 힘든 기업들이 말 그대로 포기를 선언한 것이다.실제로 일부 기업들은 공급내역보고를 도저히 감당할 수 없다며 차라리 과태료를 맞겠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그나마 의지가 있는 기업들은 그나마 인력과 예산 등에 여유가 있는 제조, 수입사에 이에 대한 업무 처리를 호소하거나 그나마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음 유통처에 대신 업무를 진행하라며 압력을 가하고 있다. 속칭 갑질이다.정부가 급하게 2등급 의료기기에 대한 공급내역보고 행정 처분을 유예시킨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원칙대로 하자면 무더기로 행정 처분을 내려야 하는데 이에 대한 부담을 무시할 수 없는 이유다.문제는 올해 2등급 의료기기에 대한 처분이 미뤄졌다해도 내년도 1등급 의료기기에 대한 보고 절차가 남았다는 점이다.2등급 보다 품목도 많고 유통 기업도 다양하다. 2등급 의료기기 공급내역보고에서 나타난 문제들이 더욱 다양하고 복잡하게 나타날 수 밖에 없다는 의미다. 악순환이 악순환을 부르는 꼴이다.이러한 '선 시행 후 보완' 정책들은 늘 감당하기 힘든 후폭풍을 불러왔다. 의료계가 반대한 CT, MRI 급여화를 강행하면서 검사 건수가 1000% 이상 뛰어오른 것이 대표적인 경우다. 가격이 싸지면 수요는 물린다. 너무나 당연한 인과관계를 외면한 결과다.산불은 예방이 최우선이다. 불이 났을때를 대비해 수십가지 메뉴얼을 만드는 것보다 징조를 무시하지 않는 사전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미 징조는 현실이 됐고 남은 방법은 그 불이라도 끄는 것 뿐이다. 말 그대로 '선 시행 후 보완'. '선 산불 후 진화'다. 
2022-09-13 05:00:00오피니언

심평원, 집중호우 피해 이웃 위해 성금 2천만원 기부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지난 8월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을 위해 성금 20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13일간 진행된 모금 캠페인에는 총 1003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2000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기부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되어 수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심평원은 지난달 18일에도 경기도 광명 지역을 방문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상가 건물의 수해 복구를 위해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아울러 ▲2019년 강원 동해안 산불 ▲2020년 집중호우 ▲2022년 강원 산불 등 재해‧재난 시마다 피해 복구 지원에 힘써왔다.기호균 기획조정실장은 "예기치 못한 호우로 실의에 빠진 지역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 바란다"라며 "우리 이웃이 하루 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2-09-08 19:34:56정책

계산적으로 묘사되는 치과의사들…치협 대국민 홍보로 대응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대한치과의사협회는 특히 대국민 홍보에 열을 올리는 보건의료단체 중 하나다. 그 계기는 무엇이고 어떤 회무가 이뤄지고 있을까?대한치과의사협회 이미연 홍보이사는 지난 18일  인터뷰에서 이 같은 회무가 여러 매체를 통해 쌓인 치과의사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없애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대한치과의사협회 이미연 홍보이사실제 치협은 구강보건의 날, 강원도 산불 이재민 돕기 등 주기적으로 국민 대상 행사나 진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치과계는 개원의 비중이 커 환자와 가까이서 접촉하는 회원이 많은 것도 영향이 있다. 치과진료 특성 상 환자와 대면하는 시간이 길기도 하다.이 홍보이사는 "환자에게 친밀감을 느끼는 회원이 많은 반면 치과의사의 이미지는 지나치게 차갑고 계산적인 부분이 많다"며 "무서워하는 환자도 많고 치과에 잘 안 오려고 하는 탓에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실제 치과의사와 부정적인 이미지 간의 간극을 해소하고 더 친숙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SNS 활용도도 높다. 국민 대상으론 여러 구강건강상식과 주요 치과계 이슈를, 회원 대상으론 치과계 전반에 대한 정보와 현안을 카드뉴스 형식으로 알리고 있다.이 같은 방식은 지난 2월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효과를 보기도 했다. 방역지침이 시시각각 달라지면서 생긴 현장 혼란이 때문이다.초기엔 치협 역시 이에 대응하기 쉽지 않았고 이를 회원에게 전달하는 것은 더욱 어려웠다. 하지만 관련 변경사항을 카드뉴스로 제작해 SNS에 게재하면서 치과계 외부에도 공유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는 설명이다.전용 스튜디오도 마련했다. 현재는 기관지를 통해 임상정보 등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단계로 향후 이를 국민 대상으로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이 홍보이사 역시 본인의 부캐가 홍보이사라고 말할 정도로 관련 회무에 적극적이다. 그는 "수원시여자치과의사회서 총무를 맡을 당시 단번에 승낙하는 모습이 좋게 보였던 것 같다"며 "그래서 일하는 것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오해가 퍼지기도 했고, 협회장에게 어떤 자리에서도 열심히 돕겠다고 피력한 것이 좋은 인상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치과계 주요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도 있었다. 특히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는 의과계와 공동대응 중인 사안이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2020년 12월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항목·기준·금액 및 진료내역을 보고하도록 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발표하고 지난해 6월 30일 시행했다.이에 치협은 비대위를 구성하고 서울시의사회·서울시치과의사회·서울시한의사회 등과 함께 헌법소원심판을 진행 중이다. 비급여 보고가 의료소비자의 개인정보 자기결정권, 의사의 양심·직업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치협 비대위는 비급여 비용을 나열하는 기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방식에 꾸준히 이의를 제기해 지난 16일 이를 중간 값, 범위만 명시하는 식으로 개선되도록 했다.이 홍보이사는 기존에도 의료기관은 비급여 수가를 공개하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 제도로 심평원은 모든 의료기관의 비급여 수가를 수집해 관련 비용을 나열식으로 비교했다고 지적했다.지역이나 숙련도·술식 등이 고려되지 않고 비용만 명시되면서 상업 플랫폼이 이를 단순 비교하는 행태를 보이는 등 오히려 국민의 알 권리나 의료의 공공성을 해친다는 설명이다.이 홍보이사는 "이 같은 제도는 오히려 의료를 단순 최저가, 지상주의 상업적인 끝단으로 몰아갈 뿐이다. 결국 무조건 최저가로만 맞추는 비정상적인 의료기관만 남을 수 있는 환경을 조장한다"며 "의료의 공공성을 주장하면서 오히려 영리성을 가속하는 부조리한 정책"이라고 지적했다.이어 "다만 이번 조치로 복지부 역시 이전의 비급여 공개 방식의 부당함과 폐해를 인정했다고 본다 "앞으로도 본회는 비급여 공개의 문제에 대해 지속적인 대응으로 국민과 회원의 권익을 지켜나가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08-23 12:10:00병·의원

다보스병원, 가정의 달 용인시 취약아동 1천만원 '기탁'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지난 12일 취약계층 시설 아동을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다보스병원이 용인시에 취약아동 성금 전달 모습.다보스병원 양성범 이사장을 대신하여 박진철 행정부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용인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양성범 이사장은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소외감을 느낄 아동복지시설의 아동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 한다. 앞으로도 다보스병원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그동안 다보스병원은 대한적십자 사랑의 쌀 기탁, 울진·삼척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기탁,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기부 활동을 해왔다.시청 관계자는 "소외 이웃을 위해 온정을 나누어 주신 다보스병원의 대표자 및 관계자들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동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2022-05-13 09:34:45병·의원

경희대·홍익병원 등 58곳 간호사 교대제 시범사업 '선정'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경희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홍익병원 등 58개 병원이 간호사 교대제 시범사업에 선정됐다.복지부는 간호사 교대제 시범사업 참여기관 58곳을 선정했다.보건복지부와 심사평가원은 28일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에 병원급 58개 참여기관을 선정하고 2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시범사업은 보건의료노조와 합의(2021년 9월 2일)에 따라 간호사 인력 확충을 위한 근무환경 개선 차원에서 마련됐다.상급종합병원 28개와 종합병원 22개. 병원 7개, 한방병원 1개 등 총 58개소이다.상급종합병원은 강릉아산병원과 강북삼성병원, 건국대병원, 경희대병원, 고려대 안암병원, 구로병원 및 안산병원, 부산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순천향대 부천병원 및 천안병원, 아주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원광대병원, 길병원, 인하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전남대병원, 전북대병원, 충남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세브란스병원, 한림대성심병원, 한양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 등이다.종합병원의 경우, 천주성삼병원과 부천성모병원, 강동경희대병원, 광주희망병원, 노원을지대병원, 동국대 일산불교병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강동성심병원, 세종충남대병원, 순천향대 서울병원 및 구미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백병원, 동군산병원, 청구성심병원, 명지병원, 예수병원, 제일병원, 진주고려병원, 건양대병원, 중앙보훈병원, 홍익병원 등이 선정됐다.병원은 국립교통재활병원과 국제바로병원, 여수중앙병원, 현대여성아동병원, 울산세민병원, 첼로병원, 화정아동병원 등이며 한방병원은 휘림한방병원이 이름을 올렸다.복지부는 시범사업 선정 기관을 대상으로 필요 인력 및 근무여건 비용을 지원한다.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 주요 내용. 교대제 개선은 대체간호사(2개 병동 당 1명)과 지원간호사(1개 병동 당 1명)를, 교육전담간호사는 교육전담간호사(기관 당 1명)과 현장교육전담간호사(병상규모별 차등, 최대 8명)를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간호사 채용을 위해 정부 70%, 의료기관 30% 비용을 분담한다.참여 기관에 대해 반기별 운영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평가 결과가 낮은 기관은 지원 여부 재심의 등 지원금 차등 지원을 실시한다.복지부는 참여 병동 확대를 위해 하반기 추가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다.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은 "시범사업을 통해 코로나 대유행 상황에서 최 일선 의료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간호인력이 더 나은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개선되길 기대한다"면서 "의료기관 내 숙련된 간호사가 증가하고, 나아가 의료서비스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28 12:00:00병·의원

대공협, 산불피해 경북 강원도 구호위해 500만원 기부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대공협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산불 피해지역 구호를 위해 500만원을 기부했다.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는 지난달 산불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와 강원도 등 피해지역 구호를 위해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대공협 신정환 회장과 전시형 부회장, 김민수 정책이사가 참석했다.기부금은 산불피해를 입은 강원도와 경북 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전국 공보의의 성금으로 마련됐다. 기부금은 경북 울진군과 강원도 삼척시 피해 복구와 피해민의 생필품 및 생계비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신정환 회장은 "대공협은 대형 산불로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성금을 모금했다"라며 "공보의들은 피난지에서 이재민에 대한 진료를 수행하며, 누구보다도 이재민과 가까운 곳에서그 아픔을 지켜봤다"라고 말했다.이어 "작은 힘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의 빠른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2022-04-15 14:19:40병·의원

건보공단, 노조와 산불 피해복구 성금 1억7천만원 전달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노동조합과 강원·경북 동해안 일대에 발생한 산불 피해복구 및 이재민 구호를 위해 노사공동으로 모금한 성금을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노동조합과 강원·경북 동해안 일대에 발생한 산불 피해복구 및 이재민 구호를 위해 노사공동으로 모금한 성금 1억7000만원을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건보공단은 성금 기부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8일 동안 산불 피해 이웃돕기 모금행사를 진행했으며, 총 1억4000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다.또 매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개 조성된 사회공헌기금 3000만 원을 더해 총 1억7000만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후원했다.성금은 강원도 및 경북 지역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한 주택 복구 및 안정비용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강도태 이사장은 "갑작스러운 대규모 산불로 생활 터전을 잃어버리는 아픔을 겪은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라며 "건보공단 임직원이 전달한 성금이 힘든 일을 겪고 있는 강원·경북지역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06 17:02:49정책

건보공단, '건강보험 숲' 가꾸기 연합 봉사활동 펼쳐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5일 식목일을 맞아 '건강보험 숲' 가꾸기 연합 봉사활동을 펼쳤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5일 식목일을 맞아 '건강보험 숲' 가꾸기 연합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같은날 밝혔다.건강보험 숲은 2019년 4월 강릉, 삼척, 동해 등 5개 지역에서 동시에 발생한 산불로 산림이 소실된 강원도 동해시 한라망상공원 내 6.6핵타르(약 2만평) 임야에 건보공단 임직원들이 모금한 사회공헌기금으로 해송 2만 그루를 심은 곳이다.이번 나무 가꾸기 연합 봉사활동은 건보공단 건이강이 봉사단, 강릉시 자원봉사센터 봉사단(강릉시 남성 의용소방대․사다리 봉사단․아카데미 봉사단) 등 지역사회 봉사단원이 함께했다.봉사단은 해송 지지목 제거 및 보강, 조경 비료주기 등 생태 복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강도태 이사장은 "재난 발생에서 후속 복구 과정까지 지속적인 지원과 2차 재난 예방 노력을 통해 국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4-05 15:37:58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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